지난17일 인천으로 이사를 왔으나, 전입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대구시로부터 연락을 받은 뒤 이사한 새로운 거주지 인근의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 현재 인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55분경 긴급회의를 열어 질병관리본부 등 유관기관과 여성에 대한 인적사항 및 동선 등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 중이다.
시는 현재 파악된 신천지 교회 43곳을 확인하고 폐쇄 조치한 상태다.
인천에서는 지난 1월19일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려던 중국인 여성 B씨(35·우한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은 바 있으나 국내 확진자는 A씨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