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오는 3월 말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겨울철 동결, 융해로 고장 우려가 있는 소방용수시설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해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소화전 977개소(지상식 697개, 지하식 280개), 저수조 15개소, 급수탑 10개소로 총 1,002개소의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 43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용수시설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 소방용수시설별 고장 및 사용 가능 여부 점검, 비상소화장치 미검정 제품여부 확인, 소방용수시설 주변 5m이내 주·정차금지 단속 등이다.
김행모 119재난대응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 소방용시설은 보수·교체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화전 주변에 주·정차 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