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서장 문기식)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9월 30일까지 4개월간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
금년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 및 열대야 예상 일수도 지난해에 비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무더운 날씨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광산소방서는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할 것을 대비해 구급차 8대, 구급대원 76명을 폭염구급대로 지정해 운영하고 각 차량에 얼음조끼, 전해질 용액, 정맥주사 세트 등 장비를 갖춰 폭염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문기식 서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기온이 가장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