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대한체육회는 체육인 인권침해에 대한 국민적 비판과 쇄신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현 시점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
이에 당초 100주년 기념식을 미루고 계획했던 '스포츠(성)폭력 근절 다짐 결의대회'를 취소하고 전국 체육단체장(시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과 함께 논의하는 스포츠 폭력추방 비상대책회의로 대체하오니 이점 양해를 당부했다.
최근 사태로 인하여 인권증진. 반폭력을 위한 그간 역할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함께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비상대책회의는 현 상황에 대한 반성과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각 체육단체들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