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0일 부평구 청천동 제이타워 공사현장을 방문해 화재발생 제로화를 위한 건설 현장 안전관리 현장 예찰에 나섰다.
 

최근 용인 물류창고 화재(‘20. 7. 21.),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20. 4. 29.) 등 안전 부주의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대형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했다.
 

이번 예찰은 공사현장 관계자의 공사현장 소개를 시작으로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및 매뉴얼 보급, 관계인 용접작업 등 공사현장 화재안전수칙 저감 교육, 화재취약점 공유 및 건의사항 등 공사현장 구조를 둘러보며 현장 활동 여건과 진압 대책 등을 논의했다.
 

정지용 갈산119안전센터장은 “공사현장 화재는 용접·용단 작업으로 인한 불티로 인해 발생하는 비율이 매우 크다.”라며 “근로자들에게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화재 예방을 위한 임시소방시설 관리로 안전한 공사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