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동구보건소(구청장 허인환, 보건소장 안영미)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기반으로 한 인천동구보건소 걷기 커뮤니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신체활동 부족 등 소홀해지는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한 걷기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챌린지 도전자들은 총14일 동안 목표걸음 15만 보를 달성해야 하며 구는 동기부여를 위해 목표 걸음에 성공한 도전자 중 선착순으로 50명을 선발해 성공 기념 사은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동구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다음 앱 실행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가지고 걸으면 된다.
 

걷기운동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 도전에 나선 주민들이 휴대폰 앱을 이용해 체크된 걸음 수 경쟁을 통해 걷기 운동에 흥미를 느끼고, 코로나19 장기화 및 오랜 장마로 위축됐던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부담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하여 주민 스스로 걷기를 실천하고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시기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