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이번달 말일까지 소방관련 업체 85개소에 대한 비대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코로나19 상황 속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소방관계 법령 준수와 소방시설업의 적법성 확보 및 부실시공 예방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추진된다.
중점 확인사항은 등록기준 적정여부, 등록사항 변경신고 적정여부 및 등록증 대여 여부, 기술 인력의 형식적 고용 및 이중취업 여부, 기타 관계법령 위반사항 등이다.
최훈호 예방안전과장은“소방시설을 공사하고 점검하는 관련 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은 사고예방은 물론이고 화재 발생 시 국민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앞으로도 불법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