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19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전문상담사와 함께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과 관심도 제고를 위한 관서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정식 서장을 비롯해 센터장, 구조대장 등 담당급 이상 간무공무원과 ㈜지안 소혜련 수석상담사와 이은님 전문상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증, 수면 장애 등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장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상담 사업 취지 및 사업내용 설명, PTSD 등 고위험군 및 희망자에 대한 심층상담 안내, 자살 우려 소방공무원 대한 지속적인 상담 관리, 수면ㆍ알코올 장애 극복 위한 교육프로그램 방법 등이다.

최정식 서장은 “소방관이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갖추고 있어야 위험에 처한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상담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