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이 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고층건물 등 취약시설 화재안전 중점 관리, 관계인에 의한 자율안전관리 기능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 조성,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한 시민 생명 보호 등 4대 추진전략 23개 과제로 이루어진다.
겨울철 계절적 특성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주거시설 등 실내 활동이 증가하여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만큼 사고 후 대응적인 대책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활동 강화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오원신 서장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항시 출동 준비 태세를 갖추고 인명피해와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겨울철 화재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주의 화재와 주거시설 화재의 감소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