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주관한 “제2기 인천정치아카데미”가 총 7주간의 교육 일정을 마치고, 지난 25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정치 아카데미는 인천 지역 여성·청년 정치신인의 발굴과 육성, 및 지역 인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정치 교육을 목표로 실시했다.
2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제2기 아카데미에서는 인천 지역 각 당협위원장들의 지역정세 및 경제동향 등과 관련한 특강 외에 한국보수정당이 만나야할 미래, 국민의 마음을 이끄는 말의 힘, 여론조사와 정치지형 등의 주제로 외부 전문가들의 초청강연이 이어졌다.
이학재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의 여파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천만 정치아카데미를 강행했는데도 인천 각지에서 예상외의 수강생이 모였다”고 강조하며 “이는 현 정권에 대한 절망과 새로운 정치지형을 갈망하는 시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이며 이렇게 결집된 시민의 힘이 자유우파의 정권창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축사에 나선 정유섭 전 국회의원(인천 부평 갑)은 “여러분과 같이 적극적으로 현실정치에 참여해야 세상은 바뀔 수 있는 것”이라 전제하며 “보수우파가 신봉하는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각자의 분야에서 굳건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앞으로도 정치신인 발굴 및 기존 당원 당직자들의 역량강화 등을 위해 정치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