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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소방서 구급대원-시민, 쓰러진 심정지 환자 살려
등록날짜 [ 2021년01월15일 18시06분 ]


[연합시민의소리]광산소방서(서장 임종복)는 추운 날씨 속에 시민과 구급대원의 빠른 대응으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한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15일 전했다.

 

지난 14일 광산구 월계동 소재의 한 상가에서 4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심정지가 발생했다. 목격한 동료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환자의 심정지 상태를 확인했다. 자동심장충격기 및 심폐소생술 등을 반복 실시하여 현장에서 환자의 호흡ㆍ맥박을 소생시키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빠른 회복으로 15일 비아119안전센터를 찾아 “순간 어지러워 정신을 잃었는데 깨어나 보니 병원이었다”며 “구급대원들 덕분에 무사히 살아 날수 있어 무척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정지는 발생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이 높지만,그 후부터는 뇌 손상이 진행되므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종복 서장은 “약20분이라는 시긴동안 많은 일이 벌어졌다”며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및 구급대원의 빠른 출동과 평소 훈련으로 다져진 구급상황 대처능력으로 한 시민의 생명을 지켰다”며 박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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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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