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인천병무지청(청장 최구기)은 2021년도 재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 선택을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접수한다.
재병역판정검사는 현역병 입영대상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으로 병역처분을 받은 사람이 다음 해부터 4년이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5년이 되는 해에 다시 병역판정검사를 받는 제도로서, 올해 재병역판정검사 대상은 2016년에 현역 또는 보충역으로 병역처분을 받고 2020년 12월 31일까지 징집 또는 소집되지 않은 사람과 2020년 이전 재병역판정검사 선발보류 및 연기자 중 그 사유가 해소된 사람이다.
본인선택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본인 명의 휴대폰ㆍ공동인증서 등으로 본인 확인 후 신청하거나,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방문해 공적 신분증을 제시한 후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병적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학생, 학원수강생, 직장인 등에 한정하여 실거주지 관할 지방병무청을 선택하여 재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재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지방병무청장이 일자 및 장소를 직권으로 지정하게 되니, 미리 신청하여 원하는 시기에 재병역판정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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