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23일까지 소관 항만시설물 및 건설현장에 대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IPA 각 분야 담당자 및 항만시설물 운영사 직원이 함께 인천항 내 시설물의 침하 및 배수시설 정비상태 등을 확인하고 건설현장 내 수방자재 관리상태 및 사고발생 취약요인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의 배수로 상태, 낙하·날림 위험물 확인 및 항만시설장비의 고박장치 설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함으로써 인천항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강영환 재난안전실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한다”며, “발견된 위험요인의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인천항 이용객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시설물 및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