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관내 고층건축물인 학동 무등산아이파크에서 차량 6대, 인원 19명을 동원하여 대상처 맞춤형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훈련은 고층건축물 특성에 따라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재난 위치 파악과 상황통제를 중점으로 무전을 통한 각 차량별 부서 위치 지정, 65mm 호스 및 방수포를 활용한 방수훈련, 고층건축물 재난 시 소방대원 기동성 파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영돈 동부소방서장은 “우리 사회가 현대화될수록 고층건축물의 비중이 늘어가고 있고, 이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처에 어려움이 많아지는 것을 의미한다.”며 “사전의 약속된 피난대피요령, 소방차량 부서, 소화전 위치 숙지 등이 매우 중요하기에 평상시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화재 피해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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