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동부소방서
[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는 지난 16일 관내 중요문화재 등 목조건축물 대상인 지산동 자운사에서 차량 4대, 인원 17명을 동원하여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목조건축물 특성에 따라 연소확대 방지 대책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특히 드론을 활용하여 실시간 재난 위치 파악과 상황통제를 중점으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무전을 통한 각 차량별 부서 위치 지정, 65mm 호스 및 방수포를 활용한 방수훈련, 대상처 개인별 직무표, 안전점검표 확인 등 재난 시 전반적인 안전영향평가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동부소방서 훈련담당자는 “문화재 등 목조건축물은 화재 시 매우 취약한 대상물이다. 이에 드론을 활용하여 화점 위치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사전의 약속된 피난대피요령, 소방차량 부서, 소화전 위치 숙지 등이 매우 중요하기에 평상시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화재 시 피해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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