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식)은 부평구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학이 함께 하는 ‘부평 전통 시장 골목놀이’ 마을 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부평전통시장 골목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부평1동 주민자치회, 마을교육활동가, 부평서초, 부원초 교사,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등의 마을 공동체가 협력해 부평전통시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부원초, 부평서초 3, 4학년 20개 학급의 학생들을 대상이며 부평구청은 체험학습을 위해 관용버스를 제공하는 등 온 마을이 함께 협력한다.

주 내용은  전통시장 유래와 역사, 시장에서 물건 고르기와 장보기 체험,  합리적인 소비,  경제와 시장 등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민·관·학이 함께 마을교육을 위해 뜻을 모아 마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마을에 관한, 마을을 통한, 마을을 위한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