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송민영)는 동구 관내 전통시장에 대하여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지난 7일부터 3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화재안전조사는 최근 인천광역시 소재 현대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 강화를 통한 초기 대응력을 제고하고자 동구 관내에 있는 대인시장, 남광주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 산수시장 4개소에 대하여 실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 및 화재위험요소 사전 차단 ,유사사례 방지를 위한 자율소방대 예방순찰 강화 안내 ,화기취급영업장 및 LPG 사용 영업장 등 점포 내 전기‧가스시설 안전 사용 당부 ,음식점 등 주방 K급 소화기 설치지도 ,관계자 및 상인 등 안전교육 실시 등으로 진행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관계자 및 상인들의 적극적인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