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병무지청(청장 유병호)은 20일 2024년 My Job Idea 제안 경진대회에서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직원들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My Job Idea 제안 경진대회는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다른 직원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숙성 과정을 거쳐 수준 높은 개선안을 도출하는 제안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35건의 아이디어가 발굴되었으며, 서면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 등 우수 제안 6건을 선정하여 포상하였다.

최우수상은 ‘병역판정신체검사결과 통보서 전송 시스템 구축’을 제안한 병역판정검사과 김민희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 제안은 ‘스마트폰으로 병역판정신체검사결과 통보서를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하여 통보서 발송비용을 절감하고 디지털시대에 맞는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도를 제고하자는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병역판정신체검사결과 통보서 분실에 의한 개인정보 누출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안 활동 등을 활성화하여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