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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세먼지·황사에 대비 보건용 마스크, 안약, 콘텍트렌즈 사용 요령과 주의사항 공개
황사나 미세먼지로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거나 소금물로 씻지 말고 인공눈물 또는 세안(洗眼)액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록날짜 [ 2015년03월17일 14시33분 ]
 [연합시민의소리]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미세먼지·황사에 대비 보건용 마스크, 안약, 콘텍트렌즈 사용 요령과 주의사항을 17일 공개했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평균 약 0.6μm 이하 크기의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어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구입 시에는 입자차단 성능이 없는 방한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마스크 등이 황사를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광고·판매되는 사례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제품의 외부 포장에 '의약외품'이라는 문자와 'KF80', 'KF94' 표시를 꼭 확인해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돼 기능을 유지할 수 없고 오히려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세탁 후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뒤 마스크를 사용하면 밀착력 감소로 인해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안약, 인공눈물 등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황사나 미세먼지로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거나 소금물로 씻지 말고 인공눈물 또는 세안(洗眼)액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안약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안약 용기의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으면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고 일회용 안약은 개봉 후 즉시 사용하고 색이 변한 것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 안약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2종류 이상의 안약을 사용할 경우 최소 5분의 간격을 두고 사용하고 세안액은 첨부된 세안컵 등 적절한 용구를 이용해 사용하고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의료기관을 찾아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치료를 받아야 한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발생하면 콘택트렌즈 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경우에는 렌즈 소독과 세정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야 미세먼지가 많은 경우 눈이 보다 건조해지면서 충혈,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8시간 이상의 장시간 착용을 피해야 한다.


식약처는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할 때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되 외출 시에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등 생활습관을 좀 더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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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희 (chani1016@naver.com)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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