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는 "외신의 표현을 빌면 '무의미한 비밀주의'로 일관하는 가운데, 자기 국민들과 이웃 나라들에게 신뢰만 잃어버리고 그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글을 올리며 일침을 가했다.
또 "대통령이 3일이 돼서야 메르스 일정을 제일 앞으로 잡았다라며 이는 메르스 위험을 낮게 '평가'했음을 의미한다. 그러니 관리가 제대로 될 리가 없고 결국 방역망에 구멍이 뚫린 것이다. 그럼 소통이라도 잘해야 하는데.."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