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17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IT.과학 > 식물/동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일본에만 살던 ‘섬진달래’, 우리나라에서 최초 확인
등록날짜 [ 2015년08월06일 23시41분 ]

[연합시민의소리]섬진달래’, 높이 1∼2m 내외, 잎은 타원형이고 꽃은 노란색을 띄는 백색이 특징 -일본에만 살던 ‘섬진달래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던 미기록 식물인 ‘섬진달래’가 남해안 도서 지역에 수백 개체가 자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섬진달래의 발견과 같이 미기록 식물의 발견은 우리나라 자생 생물자원의 증가와 식물지리학적 연구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번에 새로이 자생지가 발견된 ‘섬진달래’는 진달래속(Rhododendron)에 속하는 식물로 높이는 1∼2m 내외이며, 잎은 타원형이고 꽃은 노란색을 띄는 백색이다.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하는 ‘진달래’와 달리 꽃눈에서 여러 개의 꽃이 함께 모여 나는 특징이 있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산림생물자원의 보전과 발굴을 위해 매년 한반도 생물종에 대한 분포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섬진달래’의 자생지 발견은 지역식물 전문가인 이춘호(52세)씨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섬진달래’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된 이 식물은 일본 혼슈(간토) 지역에 약 200개체가 분포하는 일본 특산식물(고유종)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2년에 일본 보호식물로 지정된 바 있다.
 

 산림청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섬진달래’를 전문학술지에 게재해 한반도에 분포하는 생물종으로 확정하고, 자생지의 정밀 조사를 통해 개체 보존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산림과학원 ,금강산 소나무 통상적인 병해충 피해 '재선충이 아닌 것으로 최종 판정' (2015-08-07 07:53:31)
용인동부경찰서,포대에 담겨 산 채로 매장된 말티즈 1마리 구조 (2015-08-05 19:14:50)
봉화군가족센터.일본과 베트...
봉화군, 건강관리서비스 대상...
영주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
인천 계양구청 남측 ‘계산2 ...
인천 미추홀구, 기후대응 도시...
강화군, 군정 발전 위한 정책 ...
인천 부평구, 고위공직자 대상...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