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계룡시 보건소(소장 신순천)가 겨울철 낙상예방 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의 낙상률은 21.4%로 낙상으로 인한 사망률은 전체 노인사망인구의 5%를 차지하고 계절별로는 겨울이 48%에 해당되며 주로 바깥 활동중에 미끄러짐, 발헛디딤, 어지럼증, 걸려서 넘어짐 등으로 낙상이 발생된다.
특히 노년기에는 만성질환 및 신체의 근력이 저하되어 넘어지기가 쉽고 시야장애와 청각기능 저하로 낙상의 위험에 노출되기가 쉽다.
이러한 주변 환경에서 낙상을 예방하고 운동을 통해 신체의 근력과 균형감각 향상으로 낙상을 예방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기위해 물리치료사와 간호사 3인이 팀을 구성 낙상 취약지대인 자연부락 18개소 경로당 중심으로 건강한 겨울나기를 운영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근력을 키워서 낙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목표를 세워 이론중심의 교육보다는 실기중심의 교육으로 실생활에 접목시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