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역 특산물과 다수확작물을 활용한 향토.전통음식 및 특색음식발굴과 관광상품 브랜드 개발을 위해 ‘제5회 옹진 맛 자랑 요리경진대회’를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옹진군에 영업신고 운영중인 일반음식점으로 현재 업소에서 사용 중이거나 추후 활용 가능한 메뉴를 발굴하여 옹진 대표 향토음식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의 참가신청서를 3일부터 7일까지 군청 및 면사무소에서 방문 또는 우편, FAX로 접수받는다.

 참가자는 개인 및 팀(2인이내)으로 구성해야하며, 주재료 및 부재료는 모두 옹진군 농.수특산물을 사용, 신청자는 참가신청서 및 레시피를 제출해야하며, 참가자에게는 요리 출품 재료비 60만원과 위생복과 위생모가 제공된다.

경진시간은 조리, 전시, 심사를 포함하여 120분, 심사위원은 총 6명으로 식품, 영양, 요리 등 관련전문가로 구성되어 공정한 심사와 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옹진군은 대상을 수상한 출품작을 포함한 수상작들은 향토음식 브랜드 개발품 향토관광음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내 음식점에 표준 레시피를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