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인천시남부교육청(교육장 배상만)은 4(월) 오전 인주중학교(교장 원유자) 강당에서 2008 남부 중학생 영어캠프(Non-Stop English Camp) 개회식을 가졌다.

남부영어캠프는 『Touch the World at Nambu English Camp 』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2008.8.4(월)~8.8(금)까지 5일 동안 인주중학교(교장 원유자) 관내 22개 중학교의 2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교사 16명과 외국인교사 10명, 운영진 등 총 146명이 참가하여 운영된다.

남녀학생 6명씩 소규모로 학급편성을 하고 총 10개의 반이 1일 6시간 동안 영어의사소통능력향상을 위한 집중 훈련이 실시되며 캠프기간 내내 학교 전체가 영어전용구역으로 운영되며 교육활동과 식사시간 등 모든 시간에 영어만을 사용하게 된다. 캠프기간 중에는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여 학생활동을 실시간으로 학부모에게 안내하며, 남부교육청 홈페이지에 활동내용을 사진과 동영상을 탑재함으로써 수시로 활동내용을 엿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청 배상만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학생들이 영어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영어체험을 통해 겪는 두려움과 걱정을 이겨내어 모든 일에 자신감을 얻는 계기를 얻을 것을 당부했다.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매해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해외어학연수로 인한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교육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어캠프 교육과정으로는 New Country 과정이 있는데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5개국의 문화를 접하게 되고, Situational English 과정에서는 Airport, Shopping mall, Restaurant를 체험하며, Story reading 시간을 통해 영문단편소설 1권을 캠프기간에 읽고 토론을 하게 된다.

Club Activity로는 Drama, Sport, Music, Dance, Art, Essay Writing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기타의 활동으로 Amazing Race, Camp Journal, Cooking English, Field Trip(국립중앙박물관), Quiz Show 등의 흥미롭고 유익한 활동들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참가학생들은 자신들의 영어실력을 한 단계 Up-grade 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