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서장 윤소식)는 지난 22일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 60명을 경찰서로 초청하여 위험한 상황에서 호루라기 불GO!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GO! 112 누르GO! 즉, 레츠 고(GO) 홍보를 통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아동학대(성폭력)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호루라기에 범죄신고는 112 문구 명시, 홍보물로 자체 제작하여 아동 등 사회적 약자 또는 주위에 위험 상황 발생 시 호루라기를 불어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이를 선물로 줌으로써 높은 호응을 이끄는 등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이 날 어린이집 교사는 “최근 어린이 대상 범죄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호루라기를 통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이들이 위험상황에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게 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청주흥덕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아동 및 어린이집ㆍ유치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과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는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