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16일 인천 중구 중산동 인천대교 밑에서 신원미상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12시 30분경 해양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던 환경 단체 단장 홍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환경 단체 홍 단장은 신고 당시 "부패가 심해 보이는 한 남성이 다리 밑에 숨져 있다"며 발견 당시 이 남성의 지갑에 현금 25만 여원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관할 해양경찰서로 사건을 인계했다.
해경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해 이 남성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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