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방지하고 적극적인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화재안전특별조사반 운영을 본격 운영 중이라고 16일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은 지난해 제천 밀양화재를 계기로 화재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11개 반 33명으로 구성된 특별조사반이 투입돼 내년12월까지 18개월간 방문 조사한다.
특별조사는 올해 연말까지 2,502곳, 내년에 2,569 등 2단계에 걸쳐 화재 취약요인이 많은 5,071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조사에는 소방최초 여성 특별조사반(소방장 김나리)이 투입돼 공중목욕장이나 찜질방 등 그간 사각지대였던 여성공간까지 빈틈없이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북부소방서 이남수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축물 화재안전 데이터정보망을 구축해 관리할 계획"이라며 “화재안전 100년 대계 수립을 위해 추진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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