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설화진)는 인천의 초·중등교사 59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교사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적용할 수 있는 활동을 알려주고자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초·중등교사들이 학교교육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원예활동을 통한 치유효과, 학교텃밭 재배 이론과 실습, 토양과 식물병해충 관리, 친환경농자재 만들기 및 인천의 농촌교육농장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돼 참여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좀 더 이해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의 농업현장·원예 교육에 실제로 적용하면 인성함양 등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