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20일 부개2동행정복지센터에 화재안전 약자를 위해 보급해달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화재진압에 사용하는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주변에 경보음을 알리는 주택화재 경보기로 각 가정에서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을 말한다.
 

이번에 기증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지난 13일 렛츠런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기증받은 100개 세트로서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김환연, 이재승, 최용복 부평구의원과 통장,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부개여성의소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장 2명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명예소방관은 지역의 화재안전 약자를 발굴하고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미로 선정되어 화재예방을 위해 앞장선다.
 

이어진 순서로 오원섭 부개2동장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하였고 참가자들에게 사용법과 설치방법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도 예방안전과장은 “마을 주민과 가까이 지내며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명예소방관으로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주택용 소방시설이 지역 곳곳 안전취약 세대에 잘 전달돼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기증한 주택용 소방시설은 부개2동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세대 등에 전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