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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미국 LA에서 동포 초청 만찬간담회 가져
등록날짜 [ 2019년02월16일 21시02분 ]
[연합시민의소리]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2월 15일 저녁 방미 마지막 일정으로 로스앤젤레스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문 의장은 인사말에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서 대한민국과 북한, 팔천만 한민족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면서 “다시 오지 않을 천재일우 기회의 갈림길에서 초당적으로 방미에 나섰다”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민 와서 나라가 약하면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750만 해외동포와 LA 동포들이 얼마나 애썼는지 잘 안다”고 위로를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먹고 살만한 나라가 됐다”며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 5000만 인구 가진 나라, 즉 ‘3050클럽'에 우리나라가 7번째 나라가 됐다”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백범 김구 선생은 100년 전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는 군사대국도 아니요, 경제대국도 아니요, 문화대국이다’라는 선견지명을 가졌는데 방탄소년단이나 엑소의 한류활동을 보면 우리가 문화대국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동포 여러분들이 고생 많았고 진심으로 고맙다.이제 한반도에 평화가 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아닌 ‘코리아 프리미엄’이 붙을 것”이라며 “북한과 연결이 안 돼 우리는 섬나라인데 대륙으로 연결되면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이 추진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의 큰 길목에서 물류비용이 반으로 싸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이 전 세계 무역 중심지가 되는, 대박 되는 세상이 온다”고 강조했다.

문희상 의장은 “올해는 임시의정원 100주년, 삼일운동 100주년 되는 해”라고 강조한 뒤, “임시의정원에 마지막 의장인 홍진 의장의 손자며느리인 홍창휴 여사를 뉴욕에서 뵈었다”면서 “홍 여사께서 4월 10일 열릴 임시의정원 100 주년 기념식에 오셔서 임시의정원 옥새와 백범 김구 친필 등 지니고 있던 물품들을 국가에 기증하겠다는 계약서에 서명하고 왔다. 동포 여러분도 함께 축하해달라”고 밝혔다. 끝으로 문 의장은 “동포사회가 다시 힘을 합쳐서 세계로 더 나아가 미래로 민족이 대도약 하는 분수령이 되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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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순 (limhwaso@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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