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구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미니태양광 설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구는 사업비를 확보하고 자금 소진시까지 55가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에 300 ~ 600W급의 미니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그 비용의 80%(시·구비)를 지원한다고 12일 공고했다.
미니태양광 설치공사는 아파트 베란다 난간이나 단독주택 옥상·지붕에 소형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전기를 일반 콘센트에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설치공사 보급가격 900천원 ~ 1,800천원이며, 미니태양광의 가구당 지원금은 설치 용량에 따라 720천원~1,440천원이며, 자부담은 180천원~360천원이다.
미니태양광 300W를 설치할 경우 1가구당 800ℓ 양문형 냉장고를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번 미니태양광발전 지원사업으로 연간발전량은 21,261kwh/년이며, 30년생 소나무 1,436그루 식재하는 효과가 있다.
미니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소유자 등은 인천시 중구청 안전관리과(032-760-7388)로 신청하면 되고, 공고문은 중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