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는 20일 창영초등학교(구)교사(시 유형문화재 제16호)에서 자위소방대의 화재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문화재 특성에 맞는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 대응능력을 강화해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교직원 및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중부소방서 송림119안전센터장은 “3.1운동 인천지역의 만세운동 진원지 이자 초기 근세사회의 건축양식을 볼 수 있는 역사적 가치가 큰 장소인 만큼 지속적인 화재예방 및 대응훈련 실시로 소중한 우리 문화재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