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화면캡쳐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는 28일( 한국시간)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0-2로 뒤진 3번째 타석인 5회 선두타자로 나와 시즌 17호 솔로홈런으로 통산 100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지난26일 밀워키전에서 100번째도루를 성공한 데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100홈런-100도루를 이루어냈다 이는 아시아 선수로서는 스즈키 이치로에 이어 2번째 기록이다.
메이저리그에서 100홈런-100도루를 달성한 추신수눈 기록 달성 속도에선 이치로를 훨씬 앞선다. 지난 2001년 데뷔한 이치로는 12년째인 지난해에야 100홈런-100도루를 달성했고 1851경기 만이었다.
추신수는 현재 17홈런-16도루를 올리고있어 개인 통산 세 번째 20-20도 이룰것으로 보인다.
또 올 시즌 신시내티 1번타자 추신수의 출류율(.412)은 내셔널리그 2위, 전체 4위로 올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취득하는 추신수에게는 이번 기록 달성은. 올 시즌 후 FA 중 대어급으로 꼽히는 제이코비 엘스버리(보스턴·통산 63홈런 236도루)와의 경쟁에서도 대비되는 부분이기도 하며, 100홈런-100도루라는 기록을 만들어낸 추신수가 FA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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