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드림스타트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드림스타트 아동의 재능 발견 및 계발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했던 특기적성 교육인 서예교실 아동의 참여로 계양아트갤러리에서 작품전시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하고 있는 서예교실 참여아동 12명의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표구작품 1개, 부채 2개, 한지 등 2개로 총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드림스타트는 그동안 꾸준히 노력한 결과물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어 자기계발의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의 작품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공간에 전시된다는 자부심을 통해 학교생활을 비롯한 일상생활에서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작품전시회 개막식에 참여아동과 가족 그리고 서예전시회를 이끌어 주었던 서예반 강사 및 사례관리선생님들이 참석해 함께 작품 관람 및 기념사진 촬영 등 아동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자신의 작품을 내걸게 된 한 아동은 “쓸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예쁘게 꾸며지고 전시되니까 너무 멋있다. 집에 꼭 가져갈 거다”라며 한껏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