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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제5차 ICLC 학문적 기초자료 확보 사전포럼
등록날짜 [ 2021년05월10일 20시59분 ]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지난 7일과 10일 양일간 올 가을 송도에서 열리는‘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ICLC)’ 의제에 대한 학술적 토대 구축을 위한 사전포럼을 개최했다.

 

 ICLC-5 컨셉노트 초안의 주요초점이자 핵심 주제인‘건강, 웰빙, 회복탄력성’에 관한 학문적 기초자료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과 개최도시 인천 시 연수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사전 학술회의다.

 

구는 이번 사전포럼을 통해 건강도시 네트워크와 문화예술 등과 연계한 대한민국 포스트 코로나시대 평생학습의 미래와 역할을 조명하고 이에 대한 학술노트를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다차원적 위기 속에서 평생학습의 역할과 목표에 대한 고민과 함께 학계 논의사항, 주제·의제, 발제·토론자 구성 등을 정리하고 향후 토론 현안까지 조심스럽게 이끌어 낸다는 입장이다.

 

평생학습도시(GNLC) 관계자, 시민 등을 대상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오후 2시부터 구청 별관 평생학습실에서 열린 이번 사전포럼은 연수구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yeonsugu) 등 온라인으로도 송출됐다.

 

먼저 지난 7일 ‘건강과 웰빙교육을 위한 건강도시와 학습도시 네트워크 간 전략적 제휴’라는 주제로 열린 1부 포럼은 변병설 인하대 정책대학원장의 기조발표로 문을 열었다.

 

이어 고광옥 고신대교수, 박남수 협성대교수, 김은정 계명대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박인주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김 호 서울대 교수, 장원기 순천향대교수, 정기섭 인하대 교수의 토론과 질의 응답으로 이어졌다.

 

10일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회복탄력성 강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2부 포럼은 ‘건강, 웰빙, 회복탄력성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라는 기로 아래 전 문화체육부장관을 지낸 박양우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가 기조발제자이자 좌장으로 참여했다.

 

또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본부장, 조순옥 인제대교수, 이성 ICLC 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이 발제자로,  이희수 중앙대교수, 임경수 건국대교수, 홍유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본부장이 토론 및 질의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환경문제에서 출발한 오늘날 글로벌 위기는 직접적인 건강과 보건 문제뿐만 아니라 환경, 세계시민성, 경제·사회 각 분야를 포괄하는 다차원적 개념이라는 점에서부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봉쇄와 격리의 결과로 세계적으로 정규교육 제공이 중단됐고, 궁극적으로 교육기회의  불평등 문제를 초래하고 있어 무엇보다 교육을 위한 정부 부처와 파트너 및 풀뿌리 조직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행히 봉쇄와 격리과정에서 다양한 그룹의 지역 이해관계자들이 공식적인 학교교육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비형식·형식학습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교육학습 과정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는 점은 희망적으로 평가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기회의 급격한 변화는 그 동안‘모두를 위한 교육(EFA, Education for All)’의 가치를 위해 애써온 전 세계 교육계의 적극적인 대응을 필요로 하고 있고 학습자들이 평생학습 체계에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새로운 과제로 지목했다.

 

이를위해 교육 및 평생학습계는 의사소통, 참여 및 개인화에 더욱 중점을 두고 스스로 자신만의 속도와 방법으로 학습을 탐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야하고 취약계층이 학습에 확실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모색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구는 이번 제5차 ICLC가 코로나19로 야기된 글로벌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평생학습의 뉴노멀 정립이 목표인 만큼 사전포럼을 통해 새로운 평생학습체계 구성을 위한 현재의 상황을 정리하고, 새로운 논의를 이어가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을 주관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제5차 ICLC는 세계 평생학습을 대표하는 지구촌 컨퍼런스인 만큼 대한민국의 주도적인 역할이 요구된다”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과 연수구의 평생학습 비전과 전략을 공표하고 국제학습도시의 리더 역할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열리는 ‘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건강 교육 및 위기대응’ 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의 뉴노멀 정립을 위한 국제적 담론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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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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