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학산 산불위험도 알림전광판(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청)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인천지역에선 처음으로 문학산과 승학산 등 3곳에 산불위험도 알림전광판을 설치했다.
산불위험도 알림전광판은 산림청 산불위험예보시스템과 연계해 산불위험등급을 실시간으로 표시해준다.
미국 산림청에서는 산불위험도 알림 표지판 설치 이후 산불이 전년 대비 8.94% 줄어드는 등 산불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미추홀구는 최근 10년간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곳”이라며 “산불위험도 알림전광판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선 결국 등산객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안전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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