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유천호 강화군수는 22일 강화읍 일대에서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1회 용품 줄이기’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 및 군청 관계자, 바르게살기위원,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종이영수증 안 받기 ,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 등을 적극 홍보했다.
민·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회장 임인관)가 주관했다.
임인관 회장은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1회 용품을 덜 사용하는 작은 정성이 모여 지구환경을 구한다”며 “앞으로도 1회 용품 줄이기 환경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등 라이브스타일 변화로 1회 용품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 1회 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이 군민들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품목(컵, 빨대, 비닐봉지, 배달용품 등)을 선정해 사회단체와 함께 군민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는 강화군청을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로 지정하고 ‘3無(1회 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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