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장정민)에서 옹진자연 단호박이 한창 출하중이다.
어려운 기상여건을 이겨내고 알차게자라, 더욱 품질이 우수해진 옹진자연 단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바닷바람을 맞아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다.
옹진군은 2009년부터 북도면 3농가(0.3ha)의 시범재배를 시작으로 금년에도 약 4천만원의 예산으로 우량종자, 덕시설 및 기타시설을 지원하여, 우수한 품질의 단호박을 58농가에서 9ha를 재배 중으로, 현재 옹진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면역력을 챙길 수 있는 단호박은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항산화‧항암 효과가 뛰어나며, 풍부한 당질과 영양분에 비해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균형있는 다이어트로도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단호박 식혜·빵·막걸리 등 가공식품 생산확대로 옹진 섬 단호박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옹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웰빙먹거리 자원으로도 활용되도록 축제행사 개최 등 관광자원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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