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청소년 창작로봇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로봇산업 꿈나무 육성을 위한 이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11월까지 모두 10주 동안 주말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조립·제작 등 기본지식을 익히는 로봇제작기초반(초등 1~2학년·20명), 로봇 코딩과 실습 중심의 로봇코딩기초반(초등 3~4학년), 3D설계 프로그램을 이용해 로봇 부품의 설계 등을 다루는 로봇3D설계기초반(초등 5~6학년·이상 40명) 등 3개 교육과정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열어보거나, 인천TP 로봇산업센터(032-727-5016)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로봇 과학자의 꿈을 한껏 키워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초교생들이 로봇 과학을 직접 체험하면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지난 2004년부터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18년째 청소년 창작로봇교실을 운영, 6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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