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지난 30일 오전 연평도 선착장 일대에서 해병대 연평부대 주관으로 ‘2021년 민관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여 기관은 해병대 연평부대를 비롯하여 중부소방서 연평지역대, 연평남성의용소방대, 연평면사무소, 해경 등 7개 기관으로 50여명이 참석해 당섬선착장 어선에 화재가 난 상황을 가정해 선박화재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연평지역대는 화재진압 및 원활한 소방용수지원, 오일펜스 설치, 선박정박줄 절단 후 선박화재진압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연평지역대 관계자는 “도서지역은 선착장에 선박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 시 연소확대의 위험이 크다”며 “이번 민관군 합동 소방훈련으로 만일의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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