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1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양궁대회에 출전하는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총감독 서거원)을 체육회(회장 김재학) 임원들과 함께 격려했다.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은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 문수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올림픽재패기념 회장기 양궁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은 감독 2명과 선수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6년 창단 이후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6월 실시한 제33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단체전 1위, 혼성단체전 3위(김종호)를 차지했으며,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에서는 개인전 2위(조대진), 개인전 3위(한우탁), 컴파운드 개인전 2위 및 50m거리별 1위(윤영준)를 하는 등 월등한 양궁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2022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한우탁 선수는 리커브 종목 7위, 윤영준 선수는 컴파운드 종목 6위를 기록해 좋은 성과를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각각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올림픽 때 보여준 양궁경기의 감동적인 순간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있다. 승패를 떠나 계양구를 빛낼 수 있는 멋진 승부를 보여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거원 총감독은 “계양구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도 최선을 다해 임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