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는 지난 19일 11시경에 광주 동구 학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뒤편에서 유리로 된 방음벽이 낙하할 위태로운 상황에 굴절차 등 소방차량 5대를 동원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강풍에 의해 높이 약 8m 정도의 방음벽 1개가 인도로 낙하된 상태이며 추가로 방음벽 7개가 탈락할 상황이었다.
낙하위험이 있는 구역을 안전통제선으로 통제하고 추가 탈락할 가능성이 있는 방음벽은 굴절차를 이용하여 접근 후 강제 탈거하여 지상으로 내리는 작업을 반복하여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현장에 출동한 이충주 119재난대응단장은 아파트 관계자에게 시설물 낙하 등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 예방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