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문화원(원장 신동욱)이 오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명사초청 시민문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조성룡 건축사가 강사로 나서 ‘오래된 땅, 새로운 장소’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조 건축가는 도시와 건축물을 ‘사람들의 관계를 이어주는 공간이자 삶의 현장’, 또는 ‘당시 살았던 사람들의 모든 삶을 기록하는 저장소’라고 설명한다. 그렇기에 건축과 도시 분야에는 사람 중심의 깊은 철학과 인문학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번 강연은 스스로를 건축가보다 공간과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으로 규정하는 조 건축가로부터 도시, 건축, 삶에 대한 철학을 경청하고 참여자와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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