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24일wed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교육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광역시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한 연수
등록날짜 [ 2022년12월07일 18시47분 ]


[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해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난독증이란 지능과 시력·청력이 모두 정상이고 듣고 말하는 데 별다른 지장이 없음에도 언어와 관계있는 두뇌 신경회로에 문제가 있어 글을 원활하게 읽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습장애 증상을 의미한다. 난독증은 학습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수는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좀 더 효과적인 교육을 받도록 학교장, 교감과 교사, 학부모 등 대상별로 연수를 진행했다.

 

학교장 연수는 경인교육대학교 이대식 교수가 난독증의 원인과 진단 및 치료 방법,학교장으로서의 지원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교감·교사 대상 연수는 김중훈 교사가 교실 수업 시 효과적으로 난독증 학생을 지도하는 방법을 다뤘다. 학부모 연수는 경인교육대학교 이대식 교수가,난독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가정에서의 난독증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아무리 가르쳐도 글을 못 읽는 학생이 있어서 단순 한글 미해득으로만 생각했는데 난독증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난독증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난독증 의심으로 보고된 학생들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난독증으로 판별된 학생들은 시교육청에서 위탁한 8개 전문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단검사와 치료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시교육청이 부담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난독증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난독증을 겪는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적절한 교육과 치료를 받고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상담사 워크숍 개최 (2022-12-07 18:49:18)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세계시민교육 나눔마당 개최 (2022-12-06 14:35:27)
봉화군재난지킴이봉사단, 법...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2024년 ...
대한체육회 주로잔대표부 개...
제천경찰서, 교통사고 예방을 ...
영주시, 건축사 업무대행 관리...
영주시, 8‧15 광복쌀 재배단지...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