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 남동구가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관 튼튼 남동구 건강 콘서트’를 진행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에게 만성질환 예방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 지역책임협력팀과 함께 진행한다.
지난 7일 열린 첫 강의에는 인천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 장은경 간호사가 ‘만성콩팥(신장)병 예방법’이란 주제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교육 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혈관 나이 측정 및 검사를 진행하고, 강의 중간 퀴즈 시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집중도와 흥미도를 높였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만성 콩팥병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만성 콩팥(신장)병 증상 및 예방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만성콩팥(신장)병이란 주제로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증상들이나 궁금했던 부분을 알 수 있었고, 신우신염 등 신장질환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위 건강 및 위내시경의 필요성, 만성 두통 및 어지럼증, 치매 예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만성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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