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 증진과 걷기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워크온'은 군민과 군 소속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건강 위험 요인 감소와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올해 워크온 가입자는 총 3,317명으로, 지역별로는 북도 370명, 연평 297명, 백령 515명, 대청 258명, 닥적 258명, 자월 313명, 영흥 654명, 기타 지역 757명이 참여했다.

특히,11월에 진행하고 있는  '절주하길, 1일 만보 걷기 챌린지'가 지난 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었다. 

4일부터 24일까지 총 259명이 참여하며, 목표 달성자 145명(56%)이 나왔다.

이 챌린지의 목표는 20일 동안 총 15만 보를 걷는 것을 목표로 하루 최대 1만 보까지 인정돼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60명을 추첨 종합영양제가 증정된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걷기 챌린지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며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걷기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는 군민들이 즐겁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