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는 7일 옹진군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소방공무원 및 민간 자원봉사자 등 61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7월 1일부터 8월 27일 58일간 운영되는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실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120명(소방 54, 의용소방대 66)으로 구성됐으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내 주요 해수욕장 2개소(십리포 해수욕장, 장경리 해수욕장)에 고정 배치 되며 7개소 해수욕장 대상으로 유동순찰을 실시, 해변순찰과 익수자 인명구조 등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그 역할을 다하게 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휴가철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수상구조대원이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