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29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 시민저널리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BMW '420d 쿠페 등 5만5천여대' 내일부터 리콜
32개 차종,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관련 부품을 개선하고자 결함시정 ....
등록날짜 [ 2018년04월18일 17시09분 ]

[연합시민의소리] BMW코리아㈜가 19일부터 520d 등 32개 차종 5만 5천여 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관련 부품을 개선하고자 결함시정(리콜)에 나선다고 환경부가 18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대기환경보전법상 의무적 리콜 대상은 3개 차종이지만, 의무적 리콜 대상 차종과 같은 부품을 사용한 차종과 기타 개선이 필요한 차종 등 29개 차종에 대해 자발적으로 리콜할 예정이다.


이번 리콜 대상 5만 5천여 대는 BMW코리아㈜가 작년까지 최근 9년간 국내에 판매한 차량 35만9천 대의 15%에 해당한다.


이는 최근 3년간 수입차에 대한 배출가스 관련 부품 리콜 중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배출가스 조작에 따른 리콜(총 12만5천 대)에 이어 2번째 규모다.

 
420d 쿠페 차종의 경우 EGR 밸브 작동을 위한 기어의 지지 볼트가 마모되면서 EGR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결함이 확인됐다.


이와 동일한 결함을 보인 차종은 X3 엑스 드라이브(xDrive) 20d 등 7천여 대이며, BMW코리아㈜는 동일 부품이 적용된 2만 9천여 대도 자발적으로 시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EGR 냉각기(쿨러) 내구성 저하, 전자제어장치(ECU) 오류로 인한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OBD) 불능 등의 결함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BMW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결함이 개선된 사양의 부품으로 교체하거나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조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BMW코리아㈜ 공식 고객지원센터(☎ 080-269-51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BMW 일부 차종이 의무적 리콜 요건에 해당함에 따라 관련 사실을 BMW코리아㈜에 통보했다.

올려 0 내려 0
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교통공사, 지하철역 직원 폭행한 20대 남성 징역형.... (2018-04-18 17:22:41)
울산지법 '사무장병원' 차려 요양. 의료급여 65억여원 챙긴 2명 실형 (2018-04-18 16:57:18)
경기도교육청, 증거기반 정책...
인천병무지청, 성실복무 김형...
인천 동구, 구립여성합창단 ·...
인천 연수구, 올해 첫 ‘알뜰...
인천 남동구, 제79회 식목일 행...
인천해경, 구조대-현장부서 해...
인천 중구 제3회 지역사회보장...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