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은)는 평년보다 이른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더 높아지고 평균 폭염 일수도 10.1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일상 활동을 하기 때문에 온열환자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온도가 제일 높은 시간 야외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등 주요 대처법으로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양승세 119재난대응과장은 “온열질환은 신속한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특히 열사병이나 일사병 같은 온열질환은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