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는 '청결지킴이' 사업 일환으로 경인북길 일대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3곳에 ‘게릴라 가든’을 조성했다.
경인북길 일대는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온상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악취가 난다며 각종 민원으로 몸살을 앓던 곳이다.
용현1·4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벽돌을 쌓고 꽃을 심는 작업을 벌였다.
정연건 용현1·4동 주민자치회장은 “경인북길 일대가 쓰레기가 아닌 꽃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길로 탈바꿈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는 무단투기 취약지역 추가화단 설치는 물론 쓰레기 배출방법 방문 홍보,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 활동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